안녕하세요. 복을나누는사람들입니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모두 마음만은 따듯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한해동안 수고한 멘토 멘티와 B-CYCLE 멘토링을 도와주신 분들을 초청하여, 2024년 제7기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멘토와 멘티, 한 해 동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고, 

차가운 날씨에도 발걸음을 옮겨주시고 자리를 지켜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수료식은 포항지역과 인천지역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고 무안지역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학부모님께서도 자리를 빛내주셔서 수료식 현장이 더욱 훈훈하고 따뜻했습니다.

1년을 함께해서 그런지 멘티가 멘토를 많이 의지하는 듯 보이고 멘토도 멘티를 대하는 것이 편해 보였습니다. 

미처 짝꿍 멘토가 참여하지 못한 멘티들도 보였는데, 그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졌습니다.

수료식 진행은 먼저 영상을 통해 한 해 멘토링을 돌아보며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고, 각 기관별 대표의 축사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수고한 멘토와 멘티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활동 우수자 시상과 활동 우수자의 소감 발표가 있었습니다. 

한 해 동안 힘써준 멘토와 멘티에게 감사하며, 특별히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마음을 담은 멘티의 소감 발표가

굉장히 인상 깊었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1년을 지나 돌아보니, 어느덧 멘토와 멘티가 복을나누는사람들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목적을 이뤄가고 있었습니다. 멘토는 멘티에게 인생이라는 여정을 함께 걸어가는 친한 친구가 되어주었고 멘티를 위해서 했던 조언들이 결국 멘토 자신을 위한 말이 되어 멘토 또한 함께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이 되길 원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멘토와 멘티가 복을나누는사람들의 취지를 잘 따라와줄까 의구심이 들기도 했었는데, 수료식을 통해, 멘토와 멘티의 고백을 통해 괜한 우려였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도에는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과 교제의 기회를 열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멘토와 멘티의 성장을 힘써 돕겠습니다. 

복을나누는사람들 가족들, 한 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